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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윤홍길,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를 읽고>

*현*
최초 등록일
2004.05.26
최종 저작일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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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없음

본문내용

아홉이란 숫자는 열이라는 꽉 찬 느낌의 수에서 하나를 덜어낸, 약간의 아쉬움을 주는 수이다. 이 아홉이라는 숫자는 이 소설에서 어쩌면 아주 큰 의미일 것이고, 어쩌면 작가가 무심코 설정한 별의미 없는 수 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아홉'을 전자의 의미로 해석하고 싶다. 우리의 손가락 발가락도 열개로 구성되어 있고, 어린아이가 숫자를 배울때에도 처음목표는 열까지 세는 것이다. 이렇게 우리 주변에서 많은 부분을 구성하는 열... 이 수가 우리 자존심의 수치일지도 모른다는 느낌이 든다.
어찌보면, 이 소설 속에 나오는 권씨는 무기력하고 자존심만 센 부정적인 인간으로 보인다. 하지만 다시 읽어보면 오히려 관찰자인 '나'는 옳지 않은 일을 보고도 대항하기 보다는 피하는, 그렇게 해서 생활을 영위해 가는 부정적인 인간임을 알수 있다.
권씨와 '나'는 많은 면에서 차이을 보인다. 우선 권씨는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철거민의 권리를 얻기 위해 돈을 주고 20평 대지를 얻는다. 하지만 선거가 끝나고 국가에서는 철거민들에게 15일후에 그 대지 위에 집을 지우라는 둥 또 다른 15일 후에 돈을 내라는 둥 하며 황당한 조치를 취한다. 처음에 그는, 대항하기를 회피하려하지만, 돌팔매질하던 군중들이 엎어진 삼륜차에서 쏟아지는 참외를 먹기위해 달려드는 모습을 보고 그 대열에 동참하여 대항하기 시작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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