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학] 파브르곤충기

소개글

파브르곤충기 비디오를 보고 난 후에 쓴 글입니다.

목차

- 가족을 지키는 곤충들
- 암컷에 선택받는 신사들

본문내용

§. 가족을 지키는 곤충들
여러 곤충이 알을 품거나 낳는 과정들을 살펴볼 수 있었다. 다양한 곤충들 중에 몇 가지 곤충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배추흰나비애벌레는 양배추 잎에 70여개의 알을 낳는데, 이때 말벌이 애벌레 알의 주변에다가 알을 낳게 된다. 말벌의 알이 먼저 부화하게 되고 애벌레의 알을 먹게 되면서 애벌레의 알들은 부화를 하기도 전에 죽게 된다. 간혹, 살아있는 애벌레 위에 말벌이 직접 알을 까는 경우도 있다. 살아있는 애벌레 위에서 말벌의 알은 부화를 하고, 부화된 유충들이 고치를 만들게 되면서 애벌레는 결국 죽게 된다.
개미는 충영 속에 기생하며 살고 있는 곤충이다. 개미의 알을 유충인 개미가 더듬이로 더듬어서 냄새를 맡음으로써 알이 배가 고픈지를 알 수 있다고 한다.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어떻게 알 수 있는지 굉장히 의아하고 신기했다.
집게벌레의 암컷의 경우, 여러 명의 수컷과 교미를 한다. 교미 후, 임신이 되는 즉시 땅속의 통로로 들어가서 60∼90여개의 알을 낳는다고 한다. 이렇게 알을 낳고 나면, 계속 알을 지키면서 관심을 갖게 된다. 이때 암컷은 알들을 깨끗이 닦아주면서 불순물을 제거해 주게 되는데, 이러한 행동은 모성애라기보다는 무의식적인 행동으로 간주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