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미술관-조원재-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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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미술관’은 한국 현대미술사를 대표하는 10명의 화가(김환기, 이중섭, 박수근, 천경자, 백남준, 김흥수, 이우환, 장욱진, 김창열, 최정화)들이 어떤 과 정을 거쳐 작품 활동을 하게 되었는지 알려주는 책이다. 저자는 각 화가마다 2~3개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소개하는데, 예를 들어 고갱은 원시주의, 고흐는 광기, 클림트는 관능미 등이다. 이러한 키워드는 독자들에게 해당 화가의 생애 와 작품 세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중간중간 삽입된 QR코드를 통 해 실제 전시회 영상을 보거나 오디오 가이드를 들을 수 있어서 더욱 생생하 게 읽을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인상 깊었던 화가는 반 고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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