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지리] 신흥공업도시와 2000년대 이후 개발된 신도시 간의 특성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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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공업도시와 2000년대 이후 개발된 신도시 간의 특성을 비교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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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국의 도시화 과정에서는 산업화 시기에 신흥공업도시가, 2000년대 이후엔 신도시가 개발되었다. 한국에서 신흥공업도시들이 본격적으로 탄생하기 시작한 것은 산업화 시대부터다. 당시 한국은 산업화로 인한 흡입요인이 지배적이었는데, 이 시기의 도시화를 생산적 도시화라 한다. 경제개발계획을 바탕으로 60년대에는 노동집약적 수출 산업을, 70년대부터는 자본집약적 중화학 공업에 집중하면서 산업도시의 성장을 견인하게 된다. 이렇게 형성된 도시들의 공통적 특징은 생산기지가 중심이 되고 주거는 그 배후지에 조성된다는 것이다. 즉 신도시와 산업단지가 국가산업단지의 배후지로서 계획 및 건설되었다. 대표적인 산업도시로는 한국수출산업공단(구로, 부평, 주안)과 수출자유지역(마산, 이리), 그리고 철강 분야의 포항과 광양, 자동차와 석유화학 분야의 울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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