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문] 금산 추부에서 1박 하며 가을을 맞다
- 최초 등록일
- 2023.03.07
- 최종 저작일
- 2023.03
- 10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500원
* 본 문서(hwp)가 작성된 한글 프로그램 버전보다 낮은 한글 프로그램에서 열람할 경우 문서가 올바르게 표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최신패치가 되어 있는 2010 이상 버전이나 한글뷰어에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개글
"[기행문] 금산 추부에서 1박 하며 가을을 맞다"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금산 추부에서 1박 하며 가을을 맞다
가을이 다른 곳보다 유난히 일찍 도착한 서대산 기슭에 아담한 마을이 있다. 마을이라고 해봐야 송림 우거진 산골짝에 동화 같은 펜션 두어 채와 사람이라곤 논 가운데에 쓸쓸하게 서 있는 허수아비와 빨래를 너는 아낙네뿐! 세상과 등진 듯한 한적한 청산에서 착한 사람들은 이른 초가을을 맞고 있었다.
<서대산 기슭에 있는 추부면 전경. 고려가요 청산별곡이 생각나는 마을이다.>
이안하우스(e-an house)를 찾은 것은 9월 27일(토)이었다. 세미나에 참석도 하고 가을 구경도 하기 위해 겸사겸사 나선 길이었다.
천안나들목에서 경부고속도로로 진입하여 대전을 지나 추부 방면으로 빠져나와 다시 중부고속도로를 갈아타고 나오다 보면 아담한 펜션이 하나 있다. 그곳이 바로 일상의 휴식과 안식의 보금자리인 이안하우스이다.
<이안하우스 전경>
이안하우스는 예쁘장한 여사장님이 운영하는 개인 펜션이다. 아내 이수옥과 남편인 안재현의 성을 하나씩 따서 붙였다는 이안하우스(e-an house)는 충남 금산군 추부면 성당리 306-3번지에 있다. 당진에서 족히 세 시간이 넘게 걸리는 거리이지만 도착하고 나면 곧 고생한 보람을 충분히 보상받고도 남을 아름다움이 있는 곳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