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의 기술/제프 고인스
- 최초 등록일
- 2023.02.16
- 최종 저작일
- 20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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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간의 생각과는 달리 새뮤얼 애덤스는 맥주를 만든 적이 없다. 그의 이름이 들어간 보스턴 라거 맥주를 제외하고, 세상은 그가 어떤 사람인지 대체로 잊어버렸지만, 그는 미국 건국을 주도하던 사람들에게 중요하고 영향력 있는 인물이었고 또한 실패를 잘 아는 사람이었다.
말로서 한 나라와 그 지도자들을 이끈, 우람한 체구의 애덤스는 수 많은 신문 평론과 연설을 통해 허다한 무리의 행동을 끌어냈다. 토머스 제퍼슨의 표현으로 그는 "독립운동의 진정한 실세"였다. 그의 6촌인 대통령 존 애덤스는 그가 "열과 성을 다해 독립운동에 심취했다"고 평했다. 하지만 이렇게 미국의 가장 위대한 영웅들의 존경을 받기 전에 그는 인생의 태반을 회전축을 중심으로 실패와 실패를 전전하며 보냈다.
우선 그는 변호사가 되려 했다가 실패하자 맥주의 원료인 맥아를 제조하려 했다. 나중에 사업에 손댔으나 역시 실패했다. 무엇을 시도하든 성공은 새뮤얼을 피해 가는 것 같았다. 그에 대한 기대가 높았던 가족들은 그가 별 볼 일 없는 사람이 될까 걱정했다. 그는 정치에 몸담고 나서야 비로소 활기를 찾고 자신의 천직을 발견했다. 처음에는 글을 기고하고 주민회의에 참석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글쓰기를 통해 그는 미국 독립운동의 대변자가 되었고, 바로 그 목소리가 조지 워싱턴, 토마스 제퍼슨, 존 애덤스 같은 인물들을 깨워 그 일에 뛰어들게 했다. 독립전쟁 후에도 그는 정치판에 남았으나 대통령이 되지는 않았다. 고향인 매사추세츠 주지사로 만족하며 여생을 거기서 보냈다. 알맞은 길을 찾을 때까지 계속 시도한 그 끈기과 의지가 아니었다면 새뮤얼 애던스는 결코 자신의 목적을 발견하지 못했을 것이고 미국이란 나라도 탄생하지 않았을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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