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영화 <팀북투>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23.01.12
- 최종 저작일
- 2021.07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아프리카 영화 <팀북투> 감상문"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팀북투는 아프리카 말리의 중부에 위치한 도시이다. 팀북투는 이슬람 전파의 중심지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만큼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높다. 하지만, 팀북투는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이 장악하고 있는 도시이자, IS의 표적이 되기도 했던 도시로 그 내막은 초라하다. 팀북투는 무슬림의 도시가 아닌, 무슬림이 아니면 살아남을 수 없는 도시로 변화했다.
압데라만 시사코의 영화 <팀북투>는 이 도시의 비극적인 현실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압데라만 시사코는 말리에서 중학교까지 졸업했으며, 현재까지 노예가 존재하는 모리타니에서도 생활한 사람으로 그 현실을 누구보다 뼈저리게 느꼈을 것이다.(여기서 노예는 이슬람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 해당한다.) <팀북투>는 이슬람이라는 종교에 지배당한 사람들의 모습을 그려내며 팀북투의 현실을 담담히 드러내고, 그를 고발한다. 거창한 세트나 기교 없이 실제로 모리타니와 팀북투에서 촬영을 하여, 사실주의 이론의 측면에서 종교 극단주의가 낳은 비극에 대해 알리려는 압데라만 시사코의 메시지가 더욱 잘 전달된다.
영화는 근본주의자들이 득실거리는 마을에서 떨어진 사막에 사는 키단 가족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흘러간다.
참고 자료
세계유산센터, 팀북투, 유네스코 세계유산, 2020년 7월 20일, .
표준국어대사전, -“종교”, 국립국어원, 2017년 5월 22일.
“‘팀북투’ 감독 공식 기자회견서 분노의 눈물, 왜?[67회 칸]”, <뉴스엔미디어>, 2014년 5월 17일, <https://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405170416001110>, (2020년 7월 20일 접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