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 속 여성, 사라지는 한국 여성
- 최초 등록일
- 2004.01.24
- 최종 저작일
- 2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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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는 한국 여성들, 타자로서의 여성.
1990년 후반부터 한국 영화의 르네상스가 찾아왔다. 2003년 상반기 한국 영화 점유율은 50%를 넘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들 영화 속에 등장하는 여성은 남성의 주변에 위치하거나 아니면 사라지고 없다.
이들 영화는 한국 남성들의 집단적 정체성의 단위들을 강화하고 있다. 그리고 그 단위들은 군대 조직(jsa), 비밀 정보 조직(쉬리), 깡패 조직(친구, 파이란, 조폭 마누라) 들로써 강한 결속력을 요구하는 남성 조직들이라는 점이 이를 증명한다. 여성의 역할은 남성 조직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그 조직의 외부적 불투명성과 내부적 상호 이해를 가능하게 하는 투명성을 강조하게 하는 것이다.
먼저 한국형 블록버스터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쉬리> 의 여성 주인공 이방희/이명현은 북한 여성이다. 이명현으로 그녀는 다정다감하고 남성에게 이상적인 여성이나 강인한 여성 전사 이방희는 냉철한 살인 병기이다. 영화 속에서 그녀의 그런 분열된 자아에 대한 내면의 갈등은 자세히 표현하지 않고 과거에 알콜 중독이었음을 암시하는 몇 마디 대사로만 나타난다. 그녀는 유중원의 실패의 근본적 원인이며 그렇기 때문에 전사 이방희로써 죽음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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