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서의 신학적 주제 , 기독론
- 최초 등록일
- 2022.12.13
- 최종 저작일
-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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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독론이란 한마디로 예수가 누구신가를 말하는 것이라 할 것이다. 예수가 누구신가를 안다는 것은 너무나 중요한데, 그를 알고 어떻게 부르는 가에 따라 그분과 우리의 관계가 만들어지고, 그분에 대한 우리의 삶의 태도가 결정지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짧은 시간을 통하여 기독론에 관한 주제를 살펴본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주어진 본문과 하나의 같은 주제 안에서조차 신학자에 따라 서로 상반된 해석이 나오기 때문이었다. 빌립보서에 나타난 여러 신학적 주제 중에 “기독론, 즉 그리스도론”에 관해서도 신학자의 견해에 따라 해석이 다르게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때문에 필자는 주어진 짧은 시간 안에 발표해야하는 까닭에 교수님이 권해 주신 박익수님의 ‘바울의 서신들과 신학Ⅲ’에 나타난 내용만을 중심으로 요약한 것임을 미리 밝혀 둔다.
목차
1. 들어가며
2. 내용요약
1) 기독론의 발전
2) 바울의 그리스도에 대한 논의
3) 그리스도 찬양시(2:6-11)
3. 나가며
본문내용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이해
빌립보서에서 그리스도에 대한 언어는 ‘주님으로서의 그리스도’와 ‘친구로서의 그리스도’심지어 우주의 주님으로 나타난다.
⚫ 주님으로서의 그리스도
바울은 자신을 그리스도의 종으로 표현하며(1:1). 바울과 빌립보 교인들은 이미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고백하고 하나님에 의해 높여지셨음을 인정한다. 적대자들의 입장과는 대조적으로 바울은 교인들에게 그들의 나라, 이상적인 사회는 하늘에 있음을 인정할 것을 촉구하는데, 이것은 이상적인 사회의 주님이신 그리스도가 지금은 하늘에 계심을 의미한다. 그의 재림 때에 주님과 백성들이 연합할 때 모든 일이 성취될 것인데, 바울은 그때까지 교인들을 준비시키기에 진력한다.
⚫ 친구로서의 그리스도
바울 시대에는 친구 사이와 주종 관계의 주요 호칭들은 함께 통용되었다. 황제의 신실한 신하는 ‘황제의 친구’로 불리었듯이, 바울에게는 그리스도가 주님이시며 친구도 되신다.
그는 그리스도의 심정으로 곧 친구처럼 빌립보 교인들을 사모한다(1:8). 바울은 그리스도와 친구 사이를 나타내는 전형적인 언어들을 구사하는데, 친구가 고난을 당하는 것처럼 빌립보 교인들은 그리스도를 위해서 고난을 당하며(1:29), 친구를 위해서 죽기도 한다.
참고 자료
‘바울의 서신들과 신학Ⅲ’ / 박익수 / 대힌기됵교서회 / 200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