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심리검사 보고서(k-wisc-iv, mmpi, htp, sct 등)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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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의뢰사유 및 개인력
2. 행동 관찰
3. 결과
4. 요약 및 제언

본문내용

1. 의뢰사유 및 개인력
보호자 면담에 의하면 피검학생은 1남 1녀 중 둘째로, 한의사인 부(父), 전업주부인 모(母), 서울대 의대를 다니는 누나와 양천구 목동에서 거주하고 있다. 피검학생은 순한 기질의 아동으로 수면 시 보챔 없이 잘 자는 편이었고, 식사 또한 골고루 잘 먹는 편이었다고 한다. 다만 놀이학교, 유치원, 학교 진학 시 초반에 적응하기 힘들어하였고, 친구들과 두루두루 잘 지내는 편이기는 하나 깊게 마음을 나누는 단짝 친구를 사귀는 것은 다소 어려워하였다고 한다. 어릴 적부터 워낙 똑똑하여 영재원을 다녔었고, 초등학교 시절에는 매년 학급의 회장직을 맡아왔으며, 현재도 학원에서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과학올림피아드 반에 배정될 정도로 학습 또한 우수한 편이다. 그러나 중학교 입학 후 시험 기간이 되면 피로감이 몰려오고 배가 아프며, 특히 시험지를 받고나면 긴장되어 화장실을 가고 싶은 배아픔이 시작됨을 호소하고, 최근 들어 종종 “내가 정말 잘하는 건지 잘 모르겠다”라며 학습적으로 고민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한다. 이에 피검학생의 정서적 어려움 및 인지적 능력을 객관적으로 파악하여 알맞은 지원을 해주고자 보호자가 검사를 의뢰하였다. 이에 종합심리검사가 실시되었다.

2. 행동 관찰
피검학생은 모(母)와 함께 내원하였다. 훤칠한 키, 호감형 외모의 남학생으로 첫 인상은 다소 무뚝뚝할 것 같아 보였지만, 실제 검사자와 눈을 잘 맞추며 질문에 차분하고 신중하게 대답하는 등 목소리 톤이나 어조가 적절하였다. 또한 전반적인 위생상태와 옷차림이 양호하였다. 보호자와 함께 대기실에 있다가 검사실로 들어선 피검학생은 웃는 얼굴이었으나 웃는 얼굴 뒤로 긴장하고 있음이 느껴졌다. 검사자가 오늘 수행할 검사에 대해 전반적으로 설명하자 피검학생은 별 다른 질문 없이 고개만 끄덕이며 순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피검학생은 본 검사를 통해 무엇을 확인하고 싶은지 묻자, “제가 요즘 학업적으로 정말 잘하고 있는 게 맞는지 생각이 들기도 하고, 자신감도 좀 떨어진 것도 있고 그래서 지능도 확인해보고 싶고, 정서적인 부분도 한번 확인해보고 싶은 것 같아요.”라고 구체적으로 답변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