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적 움직임 조절과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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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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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신경계 손상 환자의 운동치료 목표는 정상적인 움직임 조절을 재훈련하고, 기능을 향상시켜서 장애를 감소시키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이것을 ‘기능적 움직임 재교육’ 이라고 한다. 기능적 움직임은 같거나 비슷한 기능의 그룹에 사용되고 있는 움직임 패턴이다.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움직임 패턴은 대체로 일정하게 나타난다. 대부분 사람은 이상적이지는 않지만 유사한 패턴으로 먹고, 일어서고, 걷고, 일한다. 이와 같은 움직임은 나이, 체형, 건강수준 등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하나의 공통된 패턴을 가진다. 일상생활이나 과제수행에서 전형적으로 사용되는 움직임 패턴을 표현하는 것이 가능한 것이다.
본문은 ‘Funtional Movement Reeducation’을 기반으로 정리한 것이다. 이 책의 저자인 SUSAN RYERSON은 물리치료사이고, KATHRYN LEVIT은 작업치료사이다. 저자들은 보바스 접근법이 중심이 된 신경계 손상 환자 치료를 하였다. 비정상적인 근육 긴장도를 억제하고 정상적인 움직임 패턴을 촉진시키는 방법을 사용한 것이다. 하지만 긴장도의 변화가 반드시 환자의 움직임과 기능을 개선시키지는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움직임 패턴을 재교육시키는 기술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고 ‘기능적 움직임 재교육’이라는 책을 1996년에 완성하게 된다.
Edwards(2002)는 정상 동작이 학습을 통해 습득한 기술이지만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다고 하였다. 정상움직임에 대한 고전적인 개념은 움직임 순서(sequence)에 집중했다. 앉아서 일어서기(sit to standing) 하면 움직임 순서가 정해져 있었다. 기저면(base of support)의 크기, 대퇴골(femur)의 위치, 골반(pelvis)이 움직이는 방향, 몸통(trunk)의 움직임 등을 고려하였다. 과거의 책에는 이러한 요소의 순서를 정해놓고 치료 방법을 기술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개념으로는 개별적 특이성(specific to the individual)을 설명할 수 없다.

참고 자료

Edwards, S. 2002, Neurological Physiotherapy: A Problem Solving Approach, 2nd edn. Churchill Livingstone, London.
Raine, S. 2006. Defining the Bobath Concept using the Delphi technique. Physiotherapy Research International, 11 (1), 4–13.
Susan Ryerson, Kathryn Levit, 1996, Functional Mov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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