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P 실무사례 논문 - 요추천자 후 근거중심 간호실무 알고리즘 개발

소개글

"EBP 실무사례 논문 - 요추천자 후 근거중심 간호실무 알고리즘 개발"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배경 및 목적
2. 연구목적
3. 용어정의
4. 연구방법
5. 연구결과
6. 논의 및 제언
7. 출처

본문내용

배경 및 목적
요추천자는 신경과에서 진단적, 치료적 목적으로 시행되는 다빈도 검사중의 하나로 대부분 의사가 요추천자를 시행하고 있으며 간호사는 환자와 보호자에게 절대침상안정을 취하도록 하고 있다.
그런데 요추천자는 종종 두통이 합병증으로 나타나는데, 이 두통은 대개 오심, 구토 또는 어지러움증을 동반하기도 한다.1-4)
특징적으로 이 두통은 자세와 연관이 있기 때문에 보통 요추천자 후 적어도 4시간 이상의 절대침상안정이 요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3)
그러나 요추천자 후 침상안정을 취하도록 하는 것은 어느 곳에서도 그 근거를 찾을 수가 없다.
본 연구를 위해 일개 종합병원 병동을 조사한 결과 실제로 간호사들은 막연하게 침상안정을 취하도록 하고 있었다.
실제적으로 환자가 일정한 시간 동안 침상안정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요통을 유발하기도 하고 거동이 가능한 환자의 경우에는 대, 소변을 보는데 있어 불편감을 호소하거나 불필요한 절대안정을 취하기 위해서 진정제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고, 신경과 환자의 특성상 빠른 시간 내에 진단과 치료계획을 결정하기 위한 다른 중요한 검사를 침상안정으로 인해 시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었다. 또한, 요추 천자 후 침상 안정시간을 서울 시내 종합병원 4곳을 조사한 결과 각기 2시간, 4시간, 6시간 등 다르게 적용하고 있었다.
이와 같이 요추천자 후 절대안정 시간을 실무에서 다양하게 적용하고 있는 시점에서 절대안정시간에 대한 근거를 찾고 이를 간호실무에 적용하고자 시도하였다. 또한, 본 연구는 국내 EBP 도입초기인 2009년에 시작되어 2010년 1년여 동안 실무에서 Pilot study 진행 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알고리즘을 개발하여 현재 실무에 성공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특히, 요추천자 후 본 병동에서 시행되고 있는 4시간의 절대침상안정시간을 단축하였으며, 환자는 검사 후 일상생활에 바로 임할 수 있으므로 간호측면이나 시간적, 경제적 측면에서 많은 효과가 있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참고 자료

이지향, 박선영, 김미경, 나덕렬, 김병준(2013). 요추천자 후 근거중심 간호실무 알고리즘 개발. 한국근거기반간호학회지, 제1권(제1호), 페이지(3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