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왕과 순수비
- 최초 등록일
- 2022.10.23
- 최종 저작일
- 20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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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진흥왕순수비(眞興王巡狩碑)는 진흥왕이 북한산, 창녕, 황초령, 마운령을 각각 순수(巡狩)하고 세운 4개의 석비(石碑)를 말한다. 석비의 역사와 특징을 살펴보면 이러하다.
우선 북한산비에 대해 살펴보자. 북한산비는 조선 후기까지 무학대사왕심비(無學大師枉尋碑 ) 또는 몰자비(沒字碑) 등으로 불려왔다. 서유구(徐有榘)가 문암록(問菴錄)을 인용하면서 신라진흥왕북순비(新羅眞興王北巡碑)의 존재가 수면 위로 드러났으며, 이후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에 의해 발견된 비석은 두 차례 판독 과정을 거쳤다. 그리고 이것이 유연정(劉燕庭)의 『해동금석원(海東金石苑』에 실리게 되어 세상에 알려졌다. 석비의 특징을 살펴보면, 석비에 적혀있는 비문이 12행으로 각 행 21자 혹은 22자로 구성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또 서체가 황초령비와 비슷한 구양순체(歐陽詢體)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하지만 마멸이 심하여 대부분 판독하기 어렵다는 한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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