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질 권리]회복의 실마리는 아날로그적 삶의 모방에 있다. (잊혀질 권리에 대한 레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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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입적하셨지만 아직도 가르침은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결코 적지 않은 법정 스님의 저서 ‘무소유’가 불현듯 떠오른다. 2010년 입적 당시, 자신의 말빚을 다음생애에 가져가지 않겠다고 유언하심에 따라 모든 출판된 책들이 절판이 되어 화제가 되었었다. 입적 직전까지 무소유의 가르침을 설파하시고 떠나시는 모습에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렸었다. 스님이 설파하신 ‘무소유’의 의미는 무엇일까? 바로 아무것도 가지지 않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필요한 것만 갖는다는 의미일 것이다. 우리는 역사적으로 유래 없이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현대사회를 살아간다. 그러나 행복이 물질량에 비례하지 않는다는 것은 누구나 깨우치는 사실이고, 많은 것을 가질수록 그것들에 얽매여 걱정거리만 늘어나는 것을 경험으로 안다.

참고 자료

장진숙(2015). 정보인권으로서 표현의 자유와 개인정보보호의 충돌에 관한 논의. <법과사회>,48권0호,167-216.
전은정(2013). <각국의 개인정보보호법•제도 분석을 통한 잊혀질 권리에 관한 연구>. 순천향대학교 일반대학원 박사학위 논문.
Mayer-Schönberger, V. (2011). Delete: The virtue of forgetting in the digital age. 구본권 (역) (2011). <잊혀질 권리>. 서울: 지식의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