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격자 기억의 정확성 문제와 사회적 활용

소개글

"목격자 기억의 정확성 문제와 사회적 활용"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목격자 기억의 특징
2) 목격자 기억의 정확성 문제
3) 목격자 기억의 활용에 대한 나의 견해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그러나 이런 일을 겪는 것이 비단 나만은 아니다. 사람들은 기억되는 정보의 출처를 혼동하기도 하고, 사건과 맥락을 잘못 연결하거나 상상한 내용을 실제 사건인 것처럼 기억하기도 한다. 오기억 현상은 환자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빈번하게 발생한다는 것을 여러 학자들이 증명한 바 있다. 그렇다면 이렇게 쉽게 왜곡되는 기억이 어떤 법정 사건과 관련된다면 어떨까. 우리는 드라마나 영화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던 ‘목격자의 기억’에 대해 재고해볼 필요가 있다. 그러므로 본고에서는 목격자 기억의 특징을 알아보고 목격자 기억의 정확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후, 제언(提言)하고자 한다.

Ⅱ. 본론
1) 목격자 기억의 특징
첫째, 정서적 각성수준이 높은 기억을 더 잘 회상하고, 정서적 각성수준이 낮은 기억은 잘 회상하지 못한다. 인출하는 정보가 중심적 정보인지, 주변적 정보인지에 따라 기억 수행의 결과가 달라진다. 정서를 일으키는 특출한 부분에 주의가 집중되어 주변의 세부사항에는 주의가 할당되지 않는다. 무기초점화 현상(weapon focusing)을 이와 관련된 현상으로 제시할 수 있다. 특히 정서적인 각성을 유발하는 자극의 바로 앞뒤에서 심각한 기억손상을 보였다는 것이 의미하는 바는 주변적 정보는 거의 주의가 할당되지 못하였기 때문에 기억되지 못했음을 의미한다고 추론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이정모 외, 인지심리학(3판), 학지사, 2009.
E. Bruce Goldstein, 인지심리학-마음, 연구, 일상경험 연결(4판), 도경수·박태진·조양석 역, 사회평론아카데미, 2016.
John Robert Anderson, 인지심리학과 그 응용(개정판), 이영애 역, 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