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를 움직이는 다섯 가지 힘 / 사이토 다카시 지음
- 최초 등록일
- 2022.10.02
- 최종 저작일
- 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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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세계사를 움직이는 다섯 가지 힘 / 사이토 다카시 지음"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욕망
2. 서양근대화의 힘
3. 제국의 야망사
4. 세계사에 나타난 괴물들
5. 세계사의 중심에는 언제나 종교가 있었다.
본문내용
1. 세계사를 양분하는 근대의 원동력 - 커피와 홍차
스타벅스와 글로벌리즘
- 古今을 통해 사람들은 물질을 동경하고, 유행에 좌우되면서 생활을 바꾸고 세상을 변화시켜왔다.
- 자본주의 사회가 되면서 사람들은 상인들이 판매하는 다양한 물건들에 의해 심대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스타벅스는 미국 시애틀에서 시작된 글로벌 체인점 커피숍이다.
스타벅스의 성공은
- 고급스러운 그들의 이미지가 미국적인 성공을 동경하는 젊은 비즈니스맨의 감성과 절묘하게 맞아떨어진데 있다.
- 현대사를 휩쓰는 ‘글로벌리즘’과 일맥상통하는 거대한 압력을 느끼게 한 것이다.
- 현대인에게 뭔가 ‘특별하다고 느끼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때문이다.
- 직장인과 학생들에게 사랑받는 그 공간을 만들어내는 독특한 분위기 탓이다.
- 그 공간에서 마시는 음료가 다른 것이 아닌 ‘커피’라는 것이다.
잠들지 않는 근대의 원동력이 된 커피
커피는
- 모든 음료를 통틀어 근대가 가진 ‘잠에서 깨어 있는’느낌,
- 분위기와 가장 궁합이 잘 맞는 음료이기 때문이다.
- 과도한 업무형태를 부축이고, 지탱해주었다.
커피의 자극은
- 인간의 한계와 나태함을 극복하게 한다.
- 도를 넘을 때까지 멈추지 않고 계속한다는 서양문화를 닮았다.
- 서양 근대화의 과정은 그칠 줄 모르는 지속성의 기본요소이자 근간이었다.
커피가 가진 ‘잠이 오지 않는 속성’은 세계를 크게 바꾸어 놓았다.
커피는 알코올과 마찬가지로 어른의 음료이다.
- 커피 맛에 눈을 떴다는 것은 어른이 되었다는 의미이다.
- 그 어른이 된다는 것은 현대인이 되는 것이다.
중세시대에 어른의 음료는 와인이나 맥주 같은 알코올이었다.
알코올은 이성을 흐리게 하고 욕망을 자극한다.
커피처럼 각성작용이 강한 음료는 프로테스탄트를 중심으로 한 유럽에 보급되었다.
프로테스탄트는 가톨릭보다 훨씬 더 금욕적이었다.
알코올을 금하는 것으로 욕망에 눈뜨지 못하도록 제어했고,
커피를 마심으로 의식을 각성상태로 만들어 이성적으로 생활하도록 유도하려고 했다.
감성의 음료인 중세의 와인을 대신해 이성의 음료인 커피의 시대가 온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