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우리는 결코 근대인이었던 적이 없다 by 브뤼노 라투르 - 대칭성과 비대칭성, 하이브리드를 중심으로

소개글

"(독후감)우리는 결코 근대인이었던 적이 없다 by 브뤼노 라투르 - 대칭성과 비대칭성, 하이브리드를 중심으로"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대칭성의 개념
2. 하이브리드
3. 보일(대응설)
4. 홉스(대표설)

본문내용

대칭이라고 하면 자동적으로 연상되는 이미지가 있다. 가운데 축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똑같이 펼쳐진 데칼코마니이다. 브뤼노 라투르의 『우리는 결코 근대인이었던 적이 없다』에서 말하는 대칭성은 생각하던 대칭과는 많이 다르다. 한 지점이 축이 될 수도 없고, 정확하게 이 쪽 저 쪽 반반이 되는 이분법적인 것은 더욱 아니다. 그렇다면 이 책에서 말하는 대칭성은 무엇이고 저자는 왜 대칭성을 말하고자 하는 것인지 그리고 그것이 근대와 어떤 연결성이 있는지 정리해본다.

이 책에서 말하는 대칭성은 공간과 시간적인 차원에서 모두 설명되어야 대칭적인 것인데 예를 들어 서울에서 설명되는 것이 전라도에서는 해당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비대칭적인 것이고 조선 시대에 이해되던 일이 현대에서 이해되지 않는다면 그것 또한 비대칭적인 것이라고 한다. 반대로 대칭성은 치우침이 없는 (우리가 알고 있는 근대 이전)인류의 사고법으로 편향을 모르는 것이고, 모든 경우에 설명이 되어야 한단다. 세미나 시간에 ‘누구에게나 설명되는 일은 어떤 면에서는 보편적인 것 같기도 한데 보편과는 뭐가 다른가?’ 라는 질문이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