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이 우리나라 국민들의 직업과 진로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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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산업 수단이 효율화되고 산업이 고도화될수록 개인은 산업 중심으로부터 점차 멀어져왔다. 사람이 하던 역할의 일부를 기계가 대신하는 요즈음이지만 앞으로는 사람이 하던 역할의 대부분을 자율 기능을 가진 로봇이 수행하게 될 것이다. 지금까지 산업 중심에서 소외되긴 했어도 여전히 중요한 위치에 있던 개인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산업과 거의 유리된 상황에 놓일 것이다. 산업 내에서 개인이 차지하고 있던 위치가 변한다는 것은 곧 직업의 성격이 크게 달리지는 것을 의미한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구분이 점점 모호해짐에 따라 직업의 의므는 크게 달라질 것이다.
‘개인이 사회생활을 영위하고 수입을 목적으로 한 가지 일에 종사하는 지속적인 사회 활동’을 직업의 개념이라고 한다면, 앞으로 크게 달리질 환경에서 지금과 같은 개념의 직업이 유지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 우선 변화가 빠른 사회에서 ‘한 가지 일’을 ‘지속’하기가 쉽지 않다. 모든 생산이 자율화되고 효율화되면 개인이 창출하는 부의 비중보다 시스템이 창출하는 부의 비중이 더 커진다.

참고 자료

미래를 여는 나침반 4차 산업혁명 보고서 / 박종구 지음 / 생능출판 / 2019.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