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아쉴 음벰베의 죽음정치- 전쟁기계와 이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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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근대 식민지배 조건에서 죽음정치의 작동을 검사한 후, 나는 현대의 전쟁에 대해 관심을 돌리고자 한다. 현대 전쟁은 새로운 순간에 속하며, 이전의 "계약적 폭력" 이론이나 "정의"나 “불의”의 유형론 혹은 심지어 칼 폰 클로즈비츠의 도구주의를 통해서는 더이상 이해될 수 없다. 부당한 전쟁이나 심지어 칼 폰 클로즈비츠의 기악주의까지. 지그문트 바우만(Zygmunt Bauman)에 따르면, 전지구화 시대의 전쟁은 그들의 목표 중 영토의 정복, 획득, 인수를 포함하지 않는다. 좋게 말해 그것들은 뺑소니 사건이다.
첨단기술과 저기술의 전쟁수단 간의 격차가 걸프전이나 코소보에서 만큼 커진 적은 일찍이 없었다. 두 경우 모두, 전례 없는 방법으로 파괴할 수 있는 능력 증대된 군사-기술 혁명으로 인해 "압도적이고 결정적인 힘"의 교리가 충분히 실시되었다. 고도, 무기, 가시성 및 지능과 관련된 공중전이 여기에 대표적인 예이다.

참고 자료

Biopolitics- A Reader
Timothy Campbell and Adam Sitze, editors
Duke University Press Durham and London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