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숨 구덩이
- 최초 등록일
- 2022.07.07
- 최종 저작일
- 20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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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정리; 김 숨의 소설을 읽는데 어느것 하나 순조로운 것이 없다. 숨이 턱턱 막힌다. 가상의 이야기가 아니고 현실이라서 그렇다. 티브이에서 보던 뉴스거리를 현장에선 이렇게 벌어질 수 있구나 하는 한탄과 놀라움이다. 그 많은 돼지들은 이제 다 어디로 갔을까? 비닐에 쌓여 묻혀진 돼지들, 살처분된 돼지를 묻은 게 벌써 손가락 꼽는다. 남씨도 중근도 흰옷 입고 방역하던 유령?들도 농장 노인도 다 미쳤다. 그때 미친 사람들은 지금도 제정신일까? 충격이 커서 뒷 일을 생각하고 의문을 갖게 된다. 김숨 작가의 통찰이 놀랍다. 재미있게 잘 읽었다.
중근은 굴착기 기사다. 겨울 비수기라 일도 씨가 말라 백수로 지내는데 몇 해 전부터 종근을 알고 써주는 사람도 없다. 10년 전에 함께 일했던 남씨로부터 닷새 전에 연락이 왔다. -짧으면 닷새, 길면 보름, 경우에 따라서는-이라는 말이 애매하지만, 일이고 돈을 벌어서 반갑다. 둘 다 53년 뱀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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