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장 체육과 스포츠의 가치

소개글

체육학개론
주제: 제4장 체육과 스포츠의 가치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생리적 가치
1) 신체의 성장과 발달 촉진
2) 체력 향상
2. 심리적 가치
1) 정서적 안정
2) 욕구 충족과 스트레스 해소
3) 의지력 강화
3. 사회적 가치
1) 사회성 함양
2) 여가 선용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1980년대 한국은 일본의 식민지, 625전쟁 끝에 드디어 세계 최빈국에서 조금은 숨통이 트이게 되었다. 하지만 정치적으로는 여전히 문제가 많았다. 군인들에 의해 쿠데타가 발생해 군인 출신 박정희에 이어 전두환이 부당한 방식으로 국가의 수장, 즉 대통령이 된 것이다. 하여 국민들의 불만은 계속 피어올랐다. 이미 전두환 이전에 이승만과 박정희 하야 및 퇴진을 요구하는 민주화 운동을 펼쳤던 민중들에게 전두환이라는 또 다른 군부독재는 악몽이나 다름없었을 것이다. 이에 전두환은 국민들의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고자 여러 정책을 펼쳤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수단이 스포츠였다. 국민 총생산이 채 2천 달러도 안 되던 우리나라에서, 그야말로 개발도상국과 진배없는 국가에서 프로야구를 출범시키고 올림픽 유치를 지시한 것이다.
또 이런 일화도 존재한다. 세계적인 축구선수 드록바의 가장 대표적인 별명은 ‘축구의 신’이기도 하지만‘전쟁을 멈춘 사나이’이기도 하다. 2006년 독일 월드컵 최종 예선에서 축구선수 드록바는 자국 코트디부아르 국가대표팀의 주장이었다. 당시 코트디부아르 국가대표팀은 드록바의 활약으로 사상 최초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였다. 하지만 당시 코트디부아르는 정부군과 반군이 각각 국토의 남부와 북부를 점령하여 내전 중인 상태였다. 무려 70만 명 정도의 난민이 발생하는 수준이었다. 이에 경기를 마치고 드록바는 인터뷰를 하는 취재진의 카메라 앞에서 무릎을 꿇고 애원하였다. 자신과 국가대표 선수들은 조국과 국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일주일만이라도 전쟁을 멈춰달라고 애원했다. 그런데 기적처럼 일주일 동안 전쟁을 멈췄고, 이후 정부와 반군은 5년 동안 지속하던 내전을 종결하며 평화협정을 체결했다. 하여 드록바는 전쟁을 멈춘 사나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이런 사례들을 보면서 스포츠의 힘이란 무엇일지 매우 궁금해졌다. 체육 활동과 스포츠는 단순하게 바라보면 그저 인간이 신체를 의도적으로 움직이는 행위이다.

참고 자료

“[순간포착] 한국프로야구 개막전 시구하는 전두환”. 매일경제. 2020-03-28
https://www.mk.co.kr/news/sports/view/2020/03/321731/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드록신(神)’ 드록바, 전쟁을 멈춘 코트디부아르 축구의 신”. 동아일보. 2014-06-15
https://www.donga.com/news/Sports/article/all/20140615/642955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