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모든 것이 산산이 부서지다 - 폭력적인 서구 세력에 맞서 부족의 문화와 풍습을 지키려는 한 남자의 숭고한 이야기 by 치누아 아체베
- 최초 등록일
- 2022.07.03
- 최종 저작일
- 20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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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2. 등장인물
3. 내용 및 줄거리
4. 감상평
5. 마치며
본문내용
들어가며
19세기 말 아프리카 우무오피아 마을이 폭력적인 서구 세력의 유입으로 서서히 몰락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그리고 있는 작품 ‘모든 것이 산산이 부서지다’는 1958년 발표된 치누아 아체베의 소설로, 아프리카 탈식민주의의 대표적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치누아 아체베는 1930년 나이지리아 동부 기리라는 곳에서 태어난다. 오기리는 일찍부터 영국인 선교사들이 활발한 활동을 한 곳이기도 한데, 그 때문인지 그는 기독교 집안에서 자랐다. 대학에서 의학과 문학을 공부한 그는 방송국에서 일하기도 한 언론인이기도 하다. 미국의 대학에서 객원 교수로서 생활하면서 영문학을 가르치기도 한 지식인으로, 그는 조국 나이지리아의 독립 이후에 정부에 참여하기도 했지만 정부의 부정부패에 환멸을 느끼기도 한다.
그의 대표작인 이 작품은 가장 널리 알려진 아프리카 문학 작품 중 가장 널리 알려진 작품 중 하나이며, 제국주의 세력과 부족 세력의 충돌을 객관적이고 비판적인 눈으로 바라본 탈식민주의 문학이라 할 수 있다. 이 작품에서 작가는 ‘침입자’인 백인들에게 무작정 책임을 묻거나 비난하기보다는, 자신들의 세상이 왜 이토록 무력하게 무너질 수 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질문을 작가 자신과 독자들에게 던지며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소설이라 생각한다.
등장인물
이 소설의 주인공은 오콩코라는 이름의 남자다. 나이지리아 지역의 전통 부족사회의 일원인 그는 부족에서 상당한 지위를 획득하고 있다. 그의 아들인 은워예와, 인질로 잡아 왔으나 양자처럼 키워진 이케메푸나가 등장한다.
그리고 오콩코의 친구인 오비에리카와 외삼촌 우첸두 역시 주요 등장인물이다.
내용 및 줄거리
우무오피아라는 이름의 마을에 살고 있는 오콩코라는 남자는 힘과 성실함, 전통적인 남자다움으로 널리 명성을 떨치는 사람이다. 그는 젊은 시절에 씨름 챔피언으로서 이름을 날렸고, 얌이라는 이름의 전통 작물 농사도 열심히 지어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많은 수확을 올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