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평] 프레이리 교사론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3.12.27
- 최종 저작일
- 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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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회주의적 입장에서 교사를 바라보는 페고다지의 프레이리가 페고다지 이후에 낸 책인 프레이리 교사론에 관한 비평입니다. 책을 읽어보고 많이 고민하면서 썼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사실 난 교육대학에 들어오기 전까지 교사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단순히 교사라는 직업이 편한 직업이고 사명감을 가지고 진정으로 아이들을 사랑해서 가르치는 일을 하는 교사는 많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나도 어떻게 보면 그런 교사가 될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교육대학을 2년쯤 다닌 지금 아이들을 진정 사랑하는 훌륭한 교사가 되어야겠다는 마음이 조금은 길러졌고 이〈프레이리의 교사론〉안에 있는 프레이리의 사상과 철학을 통해 많은 것을 깨닫게 되었다.
《Teachers as Cultural Workers : Letters to Those Who Dare Teach》(1998)를 옮긴 이 책은 1997년 5월, 그가 죽은 이후에 출간된 마지막 저서다. 그간 저자가 여러 저서나 강연 등을 통해 발표한 바에 대해 좀더 분명하게 할 필요가 있거나 새롭게 강조하고자 하는 쟁점들을 교육의 문제, 특히 교사의 입장과 관련지어 논의하고 있다. 이 책은「프레이리를 읽기 위하여」라는 도날도 마세도와 아나 마리아 아리우조 프레이리가 쓴 글로 시작하는 데 이 부분은 이해하기가 어려웠다. 내가 평상시 어려운 책을 거의 안 읽고 흥미 위주의 소설책을 주로 접한 탓도 있겠지만 이 부분의 내용이 추상적이기도 했다. 그래서 이 책을 빨리 읽어야하는데 하는 생각만 하고 막상 책 읽는 일은 미루기만 했다.
참고 자료
프레이리 교사론. <아침이슬>
희망의 교육학 <아침이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