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 독서감상문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에 등장하는 "회색 신사"는 매우 인상적이다. 그들은 악당과 같은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하고 심지어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회색신사의 말을 보면 자기계발서라고 불리는 책들에서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또한, 그것은 우리가 어렸을 때부터 들었던 단어일지도 모른다. "시간은 금이다", "시간 절약", "시간 관리"... 현대인들은 바쁜 일상을 살아가며 '성공'에 도달할 수 있다는 착각 속에 살고 있기 때문에 이런 단어들이 너무 익숙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이상한 아이가 나타났다. 모모는 초라한 옷차림에 집도 없고 아무것도 없는 소녀로 스스로 해결하지 못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 소녀를 매우 좋아한다. 모모와 함께라면 세상의 모든 문제가 저절로 해결돼 누군가에게 예술적 영감을 떠올리게 하고, 동네 아이들에게는 비싼 장난감이 아니더라도 저 넓은 바다를 항해하며 모험에 나서는 선원이기 때문이다. 모든 것은 한 푼의 돈도 없이 할 수 있고, 모든 사람이 원하는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소녀이기도 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