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교육의 결정적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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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세계가 국제화, 개방화, 정보화됨에 따라 국가의 경쟁력 및 개인의 경쟁력을 위해 국제적 교류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영어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중학교 1학년부터 시작되던 영어 교육이 1997년부터 초등학교 3학년의 정규 교과목으로 도입되었고, 영어 조기교육에 대한 관심도 증대하면서 유아들은 유치원 방과 후 영어 교육, 영어 학원, 학습지, 비디오 등의 교육에 노출되고 있다.

현재 초등학교 6학년 자녀를 두고 있는 나는 아이가 유아였을 당시 다른 전공으로 공부를 하고 있었고 유치원 종일반을 보내야 했기 때문에 영어 방과 후 교육으로 조기 영어 교육(4세)에 입문하게 되었다. 그리고 2012년 말쯤, 유치원 누리과정으로 인해 유치원에서의 영어 방과 후 학습이 갑자기 금지되면서, 종일반 유지를 위해 영어 유치원(6세)으로 보내는 결정을 하게 되었다. 그 이후에는 원어민이 수업을 하고 영어만을 사용해야 하는 영어 학원들을 보내다가 4학년(11세)부터는 한국인이 수업하는 영어학원을 그리고 6학년(13세)인 지금은 EBS를 이용한 영어 공부를 시키고 있다.

참고 자료

박기표(2000), 언어습득의 결정적 시기 가설. 한국영여교육학회. 179-200(22)
전예화(2003), 영어교육 어릴수록 효과적인가?. 영어교육연구,vol:23 no.3, p285,21p
영어공용화와 이중언어 정책, 네이버 지식백과 사전,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4395314&cid=62094&categoryId=62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