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 <파이돈> 독서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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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내용 요약
2. 비판과 평가

본문내용

1. 내용 요약

소크라테스는 혼이 가장 훌륭하게 사유하게 되는 것은 혼이 육체와 작별하여 최대한으로 그 자체로만 있게 되고, 가능한 한 육체와의 동반이나 접촉을 갖지 않고 실재하는 것을 포착하려고 하는 때에 있어서라고 말한다. 따라서 지혜를 사랑하는 이는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혼을 육체와의 결합상태로부터 최대한으로 벗어나게 하려는 사람이라고 정의한다. 육체로부터 혼의 풀려남과 분리는 죽음을 의미하므로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죽음을 무서워하지 않는다.
소크라테스는 앎과는 같지 않은 다른 앎의 대상이 되는 다른 어떤 것을 또한 생각하게 되었다면 그가 생각을 갖게 된 바의 것을 그는 상기(想起)하게 된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 과정으로는, 우선 사람이 무엇인가를 상기할 때 그것은 그전에 이미 알고 있어야만 한다. 그리고 상기는 유사한 것들로부터 되기도 하지만, 유사하지 않은 것들로부터 되기도 한다고 말한다. 우리는 동일한 것의 파악과 동시에 동일함 자체도 생각하게 된다. 동일한 것들은 그 동일함 자체와는 다른 것들인데도 이들로부터 그것에 생각이 미치게 되었을 뿐더라 지식도 획득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