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독후감A+)) 나는 나무처럼 살고 싶다를 읽고 - 2021년 힐링도서 - 나무의사 우종명님의 나무사랑과 삶의 지혜
- 최초 등록일
- 2022.04.09
- 최종 저작일
- 20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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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들어가며
Ⅱ. 나무로부터 배우는 삶의 지혜
Ⅲ. 각종 나무들의 미덕
Ⅳ. 느낀 점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그냥 스쳐지나가는 존재인 나무를 주제로 책을 썼다는 것만으로도 30년간 나무를 치료해 온 나무의사 우종명님의 나무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책 은 나무를 통해 한편의 인생드라마를 보는 것 같고 많은 사람들의 삶을 읽는 느낌이다. 생각해 보면 나무나 사람이 다르지 않은 것 같다. 각각의 이름도 있도, 생김새나 모양도 다르고 저마다 인생이야기도 있다. 이책은 나무 의사로서 30년 동안 쌓아온 작가의 나무가꾸기 노하우를 통해 나무를 키우고 싶지만 그 방법을 제대로 모르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며, 나무와 인생살이와 결부하여 인생을 해석하고 풀어내는 새로운 시각과 지혜를 배울 수 있게 된다. 나무에게 배우는 단단한 삶의 지혜 35가지가 아마도 저자에게 나무의 삶과 자신의 삶이 결코 동떨어져서 생각할 수 없었다. 이처럼 나무는 우리의 인생을 보듬어주고 돌보아 주는 고마운 존재인 것이다. 나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나이 많은 생명체이자 그 무엇에게도 해를 끼치지 않으면서 지금 이 순간을 현명하고 지혜롭게 살아 내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말한다. “겨울이 되면 가진 걸 모두 버리고 앙상한 알몸으로 견디는 그 초연함에서, 아무리 힘이 들어도 매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그 한결같음에서, 평생 같은 자리에서 살아야 하는 애꿎은 숙명을 받아들이는 그 의연함에서, 자신이 알아야 할 삶의 가치들을 모두 배웠다.”
Ⅱ. 나무로부터 배우는 삶의 지혜
꽁꽁 묶이고, 잘려 나가고, 매연에 숨을 헐떡이는 도심의 나무들을 보면 안쓰러운 마음 가득하다가도 공원의 하늘을 가득 매운 나뭇잎 덕분에 잠시 마음의 여유라도 찾게 되면 그래도 고마운 마음을 떠올린다. 정말 이기적인 마음이지만, 그래도 뜨거운 한낮의 휴식을 나무 그늘 아래에서 보낼 수 있다는 건 참으로 행복한 일이다. 우리는 나무의 고마움을, 나무의 혜택을 얼마나 생각하고 이해하고 있을까.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