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집을 떠난다' 독후감

소개글

"'우리는 모두 집을 떠난다' 독후감"에 대한 내용입니다.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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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는 모두 집을 떠난다’라는 말을 들으면 집을 떠나 여행을 가거나 더 좋은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가는 것처럼 즐겁고 긍적적인 의미의 집을 떠난다는 의미가 될 수 있고, 본인의 의지없이 집을 떠나야하는 슬프고 안타까운 의미가 될 수도 있다.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본 우리는 모두 집을 떠난다는 슬픈의미가 더 강한 것 같다. 이주를 하게되면서 본국을 떠난다는 의미도 있지만 이주해온 나라에서 쫓겨나는 것 또한 집을 떠나는 것이다. 이주는 한 지역에서 다른지역, 한나라에서 다른나라로 이동하는 것이고 이민은 한 나라에서 다른나라로 이주하여 체류하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나라는 3%의 인구가 이주를 했으며 1903년 하와이에 사탕수수를 따려고 떠난 사람들이 우리나라 최초의 이주민이다. 반대로 우리나라에 처음 등장한 이주자는 일자리를 찾아온 경제이주자이다. 돈을 버려고 우리나라에 온 것이다. 막상 하는 일을 알아보면 한국사람들이 기피하는 일들을 대부분의 이주민들이 하고 있다. 또 위험한일을 많이 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에 와서 힘들게 돈을 번 후 본국으로 돌아가 치료하는데 많은 돈을쓰고 다시 우리나라에서 일을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기도 한다. 하지만 한국인의 일자리를 두고 외국인과 경쟁하기 때문에 외국인을 추방하자! 라는 말이 많이 나오고 있다. 정작 그들은 한국인이 기피하는 일자리에 대거 몰려있지만 결국은 외국인 노동자들은 일자리 문제에 대한 욕받이일 뿐이다. 이 책에서는 많은 이주민들을 인터뷰한 내용이 있다. 그 중 한명인 ‘라이’씨는 네팔에서 직장을 얻기위해 한국에온 이주자이다. 처음에는 브로커의 도움으로 우리나라에 왔고 오기 전 서울에 직장을 구해주겠다고 했지만 막상 한국에 도착하니 연락이 두절되었고 라이씨는 아무것도 모른채 타국에 버려지게 되었다. 우연히 누군가의 도움으로 돼지우리에서 일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돼지우리에서 일을 하게 되면 물건이 들어오는 시간도 제각각이고 그곳에서 숙식을 했기 때문에 그의 직업은 4~5개나 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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