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서평 나는 불안할 때 논어를 읽는다
- 최초 등록일
- 2022.03.17
- 최종 저작일
- 20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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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야말로 불안(不安) 사회이다. 수 많은 사람들이 (아니 거의 모든 사람들이) 불안을 안고 살아가는 시대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바로 세상이 너무나도 빠르게 변하고 사회는 더 많은 경쟁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는 우리는 불안하고 심지어 불행(不幸)하다고 생각한다. 이럴 때일수록 옛 성현(聖賢)의 이야기에서 지혜를 찾고 불안을 타파(打破)하려는 노력이 생기게 마련이다.
이 책 <나는 불안할 때 논어를 읽는다>도 그런 측면에서 접근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생각한다.
저자에 대해 살펴보자. 이 책의 저자 판덩은 4000만 명이 넘는 회원이 소속된 ‘판덩 독서회’의 리더다. 그가 동서양의 문화적 장벽을 허물고, 중국과 서양의 고전을 넘나들며, 현실 생활에 응용할 수 있도록 논어를 새롭게 해석했다.
저자는 대학원을 졸업한 후 중국 중앙텔레비전 방송국에 입사했지만 극도의 스트레스와 무기력에 시달렸다. 그는 항상 직장을 잃으면 어쩌지, 프로그램이 다시 엎어지면 어쩌지, 집세를 내지 못하면 어쩌지라는 걱정을 달고 살았다고 술회(述懷)한다.
때로는 불안감에 잠을 이루지 못할 때도 있었다. 위기의 순간 저자를 구원한 책은 논어였다고 고백한다. (왜 그런지는 천천히 살펴보기로 하자)
이 책은 논어에 담긴 2천 년 전 공자의 지혜와 처세를 누구나 알기 쉽게 설명하고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친근하게 풀이하고 있다.
일단 논어가 무엇인지 살펴보자 논어는 유가(儒家)의 성전(聖典)이라고도 할 수 있다. 사서(四書)의 하나로, 중국 최초의 어록이기도 하다. 고대 중국의 사상가 공자의 가르침을 전하는 가장 확실한 옛 문헌이다.
공자와 그 제자와의 문답을 주로 하고, 공자의 발언과 행적, 그리고 고제(高弟)의 발언 등 인생의 교훈이 되는 말들이 간결하고도 함축성 있게 기재되었다.
논어라는 서명은 공자의 말을 모아 간추려서 일정한 순서로 편집한 것이라는 뜻인데, 누가 지은 이름인지는 분명치 않다.
참고 자료
불안한 마음을 잠재우는 범 ㅣ 하주원 지음 ㅣ 빌리버튼 출판사
우리들의 세상, 논어로 본다ㅣ이천승 지음 ㅣ 성균관대출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