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영화 <파리의 딜릴리>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22.03.12
- 최종 저작일
- 20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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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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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 몇 분 동안 ’파리의 딜릴리‘를 보고 어린이들을 위한 영화라고만 생각하였다. 하지만 영화를 끝까지 보고 난 뒤에 생각이 바뀌었다. 벨 에포크 시대의 파리를 그린 애니메이션이지만 인종차별과 성차별 등 우리 사회의 문제점을 시사하고 있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영화의 중심 사건은 아름다운 영상미와 반대되는 끔찍한 이야기였다.
영화의 첫 장면은 흑인들을 동물원의 원숭이처럼 전시하며 그것을 관람하는 백인들을 보여주며 시작된다. 이 장면은 과거 인종차별과 흑인을 노예로 부리던 시대를 고발하는 것 같다. 딜릴리는 까만 피부를 가진 혼혈의 여자아이로 소수자에 속한다. 하지만 그녀는 고정관념을 가진 사람들의 시선에 굴하지 않고 항상 당돌하게 행동한다. 자신 스스로가 소중한 사람임을 잘 알고 자존감이 높은 딜릴리가 대단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그런 딜릴리를 한 사람으로 존중해 주는 친구 오렐은 이 시대가 원하는 바람직한 청년의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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