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문] 나의 글쓰기론
- 최초 등록일
- 2003.11.29
- 최종 저작일
- 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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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나의 글쓰기를 되돌아 본 글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는 말을 잘 한다. 그리고 글쓰기를 좋아한다. 말을 잘 해서 글도 잘 쓴다? 그것은 아닌 것 같다. 나의 글쓰기 실력은 어렸을 적 읽었던 창작 동화나 수필집, 그리고 박완서의 '나목'을 읽기 시작하면서 재미 붙인 몇 권의 소설로부터 비롯되었다. 초등학교 때에는 한두 번의 대회 입상에 들떠서 작가를 꿈꾸던 우물 안 개구리이기도 하였다. 그러나 중학생이 되면서 학업 속에 묻혀 책을 멀리하기 시작하였고 그 결과 나의 글쓰기 실력은 초등학교 6학년 수준에서 허덕이게 되었다. 그리고 머리가 굵어지면서 문필가의 꿈은 이미 접은 지 오래다.
그러던 어느 날, '대학' 이란 곳을 와 보니 새삼 글 쓰는 일이 커다란 부담으로 다가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것은 1학년 2학기 작문 수업을 통해서 최고조에 이르렀고, 나는 그 부담감을 해소해보고자 3학년 때 국어 교육과 심화 과정 선택으로 '작문교육론' 강의를 듣게 되었다. 적어도 내가 가르치게 될 아이들에게만은 글쓰기는 어렵고 힘든 것이 아니라고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
참고 자료
글쓰기를 두려워 말라/박동규/1997/문학사상사
그림 읽어주는 여자/한젬마/1999/명진출판
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나탈리 골드버그/2001/한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