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 육유사의 남녀연정 주제에 대한 연구
- 최초 등록일
- 2022.02.27
- 최종 저작일
- 20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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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Ⅳ. 출처 및 참고자료
본문내용
육우(2235~1209)는 남송의 시인이다. 그의 자는 무관이고 호는 방옹으로 월주 산음의 사람이다. 그는 남송의 디를 대표하는 시인으로 평생 일만 수에 달하는 시를 지은 중국의 최다 작가이자 우국시인으로 칭해지는 사람이다.
개인의 진속한 감정을 투박한 표현으로 담아내어 민강 문예양식을 갖춘 자라고 칭하는 사람도 있다. 그는 방대한 지식과 성실한 창작으로 인하여 다양한 시집을 내었으며 그 외에도 문집 등 사와 산문에 있어 많은 저작을 남겼다.
그는 초기와 중기에는 차두봉, 청옥안, 적벽사, 대성아그 망애, 야유궁 등의 작품을 만들었고 만기에는 산음 유거시기로 오야제, 취락백, 일락색, 기일 등의 작품을 남겼다. 그의 사는 145수에 불과하지만 육우만의 성취를 나타내었다는 점에서 송대 사인들과 다른 면모를 볼 수 있는 작품이었다. 우국의 비분뿐만 아니라 조정에 대한 비판은 물론 남녀염정과 같은 통속적인 주제도 아우렀다.
그는 작품은 관직의 상황이나 시기적 배경과 함께 살펴본다면 그가 어떠한 이야기를 담고자 하였는지의 이해에 도움이 될 수 있었다. 주기평이 옮긴 육유사라는 책은 번역문을 이용해 그의 시를 살폈다는 점에서 그가 표현하고자 하는 의미를 100%로 전달받을 수 없다고 하더라도 그를 이해하기 위한 번역문과 원문을 함께 살피는 것은 대조를 통한 접근이 가능했다.
그는 12세에 시문을 지었으며 당대 시인이었던 증기에게서 시를 배웠다. 시와 사뿐만 아니라 사학에도 조예가 깊었다는 점이 특징이다.
그를 유명하게 만든 사랑이야기는 연인이었던 당완과의 혼인과 관련된 것이다. 그는 사촌 여동생인 당완과 사랑에 따진다. 스무 살에 결혼한 그는 금슬이 좋은 부부였으나 어머니가 며느리의 학문 토론에 대한 불만으로 며느리를 궁지로 몰기 일 수 였다. 나중에는 아이가 생기지 않는 것을 이유로 헤어짐을 강요하고 결국 둘은 어머니의 망므을 돌리지 못해 헤어짐을 경험한다. 둘은 각기 재혼을 하게 되고 세월이 흐른 후 우연하게 마주치지만 둘은 서로의 마음을 묻어야 했다고 한다.
참고 자료
육유 저, 주기평 역해(2017). 육유사. 학고방
육유 저, 구지평 역해(2011). 육유 시선. 지식을 만드는 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