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학술적 에세이A+ 필자 공대생 글 쓸 소재 없을 때 이렇게
- 최초 등록일
- 2022.02.21
- 최종 저작일
- 20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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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학술적 에세이-오차와 택시 기하학"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I. 실제로 본 적 없는 이미지
II. 본 적이 없는 이미지는 가치가 있는가
III. 실재에 거의 근접한 이미지
IV. 이미지가 실재를 닮아갈 때
본문내용
어떤 실험을 하건 간에 오차의 원인을 분석하는 과정은 언제나 중요하다. 실험 진행자들이 한 번의 실험으로 이론과 정확히 맞아떨어지는 실험 결괏값을 얻는 것은 불가능하기에, 오차가 발생한 정확한 이유를 찾아낸 뒤 발생한 오차 값을 보정하여 이론의 합리성을 따지곤 한다. 이러한 실험의 기본 원리를 나 또한 대학 필수 교양 수업인 ‘공학 물리 및 실험(1)’이나, ‘공학 화학 및 실험(1)’에서 이행해왔다. 실험 결과 리포트를 작성할 때마다 나는 실험 결과가 이론과 다르게 나온 원인을 분석하였고, 보정한 값들을 수치화하여 논리적으로 틀린 점이 없는 리포트를 작성하려 노력했다. 하지만 나의 결과 리포트 점수는 오차 분석이 잘못되었다는 이유로 번번이 C+등급이곤 했다. 처음에는 등급을 올리기 위해 다음 리포트를 쓸 때마다 내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오차의 원인들을 더 찾아내려고 노력했다. 그래서 실험과 관련된 기존의 논문들을 읽어보며 나의 실험과 기존 실험의 차이점을 찾아보았다. 그럼에도 나의 결과 리포트 점수는 계속 C+이었다. 이것이 반복되자 나는 실험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차뿐만 아니라 실험의 전제에서 발생하는 오차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는데, 이러한 생각들은 나로 하여금 애초에 전제가 잘못된 실험을 하고 있었던 것이 아닌가 하는 결론에 이르게 했다.
그렇게 생각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우선 내가 맨눈으로 관찰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측정 상의 오차를 배제하더라도, 실험에 활용된 도형의 면적이나 부피, 혹은 길이 등의 계산 값들에는 오차가 있을 수 밖에 없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