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세기 중엽 발해의 대외관계 논문평
- 최초 등록일
- 2022.02.16
- 최종 저작일
- 20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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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8세기 중엽 발해의 대외관계 논문평입니다.
발해와 신라, 일본과 관계를 다룬 내용의 논문평 과제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발해와 일본 간 대외 관계
2. 발해와 신라 간 대외 관계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8세기 당나라, 발해, 신라, 일본은 동아시아 국제관계 속에서 서로 얽혀 있었다. 국제정세의 재편 과정에서 각 국가들은 외교를 통해 힘을 합쳐 서로를 견제하기도 하고 연결하기도 하였다. 발해는 이 당시 일본과 당나라를 이어주는 중개 역할을 하며 일본과의 교류를 이어나갔다. 한편 신라와는 교통로가 이어져 있었던 반면 대립적인 관계를 취할 때도 있었다. 이처럼 발해는 이 시기 동아시아 세계에서 한 축을 이루고 있었기 때문에 이 시기 대외관계를 발해를 중심으로 살펴보도록 하겠다.
먼저 발해와 일본과의 관계는 박선숙의 <발해 문왕대의 대일본외교>와 조이옥의 <8세기 중엽 발해와 일본의 관계>라는 논문을 통해 알아볼 것이다. 이 두 논문은 이 당시 발해의 대일본 외교를 각각 신라 견제라는 정치적 목적, 경제적 목적으로 다르게 파악하고 있다. 한편 신라와의 외교에 대해서는 아키바메 마사요시 저, 김선숙 역의 <9세기 중엽에 있어서 신라와 발해의 통교관계>라는 논문을 통해 보도록 하겠다. 이 논문은 <<삼국사기>> 지리지 말미에 인용된 <<가탐고금군국지賈耽古今郡國志>> 일문逸文 분석을 통해 신라와 발해의 통교 관계를 살펴보고 있다. 이 세 논문을 통해 발해의 대외관계를 알아 본 후 이 시기 동아시아의 국제 정세를 파악해 보도록 하겠다.
Ⅱ. 본론
1. 발해와 일본 간 대외관계
발해와 일본에 대외 관계에 대해서는 1997년에 쓰여 진 박진숙의 <발해 문왕대 대일본외교>와 2002년에 쓰인 조이옥의 <8세기 중엽 발해와 일본의 관계> 두 논문을 볼 것이다. 박진숙은 8세기 중엽 발해와 일본의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진 것은 ‘신라’를 견제하기 위한 정치적, 군사적 목적이라 보았다. 특히 759년에서 763년에 걸쳐 진행된 ‘신라정토계획’에 대해 발해가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발해가 신라를 침공하기 위해 일본과의 군사적 협력을 도모하였다고 본다. 반면 조이옥은 이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 당시 발해가 일본과 교류한 것은 교역을 통해 경제적 이익을 보기 위한 목적이었다고 보는 것이다.
참고 자료
박진숙. <발해 문왕대의 대일본외교>. <<역사학보>> 153. 역사학회, 1997: 27-64.
조이옥. <8세기 중엽 발해와 일본의 관계>. <<한국고대사 연구>> 25. 한국고대사학회, 2002: 171-191.
아카바메 마사요시 저, 김선숙 역. <8세기 중엽에 있어서 신라와 발해의 통교관계>. <<고구려발해연구>> 32. 고구려 발해 학회, 2008: 285-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