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만 좀 쉴께요
- 최초 등록일
- 2022.01.26
- 최종 저작일
- 20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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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오늘은 이만 좀 쉴께요"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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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책을 빌려서 몇 장 읽다가 ‘이건 사야돼!!!’ 바로 결제하고 책 오는동안 빌린책으로 읽다가
책이 도착하고 나서 다시 첫 장부터 줄 그어가며 읽은 책..
글 중에 본인은 감정기복이 심하고 예민하다는 내용이 나와서 작가가 여자인 줄 알았다는...본인의 감정을 더 들여다보고 자신을 먼저 사랑하라는 내용으로 받아들여졌다. 책을 읽으면서 공감되어 줄 그은 부분을 적어보았다.
가까운 관계일수록 크게 덴다
그중 가족은 특히나 갈등이 끊이지 않는 관계다. 끊임없이 상처 받는다면 잠시 멀어지는 것을 권한다. 독립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자는 시간을 제외한 나머지 시간을 집을 벗어난 장소에서 보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가족과 떨어져 있는 시간 동안 당신의 그릇을 넓히는데 집중 했으면 좋겠다. 당신이 그들을 품을수 있을 만큼 마음의 여유와 경제적인 넉넉함을 갖추는 시간을 마련해야 한다는 말이다.
때로는 친해지는 것도 위험이 따른다.
“인간관계에서 상처받지 않으려면 적당한 거리를 두면 된다”
믿었던 친구 혹은 동료와 사이와 틀어지면 그들에게 털어놓았던 고민거리는 모두 약점이 되고, 심지어 내용이 변질되기도 한다. 상대를 향한 믿음을 바탕으로 오간 대화가 왜곡과 과장으로 바뀌고 부풀려져 날카로운 부메랑처럼 되돌아온다. 내가 그동안 털어놓은 진심들이 나를 깎아내리는 도구로 쓰이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발생한다.
새로이 친분을 맺을 때 ‘나를 어디까지 드러낼 것인가’를 고민한 뒤 조심스레 대화해야 하는 우리의 현실이 참 안타깝다.
모두에게 해명할 필요는 없다.
친구들을 만나도 늘 비슷한 이야기만 나눈다는 아쉬움이..
독서 모임에서는 타인의 생각의 단 편을 듣는 건 한편의 글을 읽는 것과 같았고, 그 사람의 삶을 엿보는 건 한 권의 책을 읽는것과 같았다.
누군가는 나의 가치관을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았고, 다른 누군가는 나의 일부만 보고 편견을 가졌다. 관계가 틀어지는 건 한 순간 이였다.
친분을 나누는 기준은 그 사람의 됨됨이가 아니라 내 편이냐, 아니냐하는 일차원적인 판단이 된다. 누군가에 관한 안 좋은 소문이 퍼지면 그것이 진실이냐 아니냐를 구분하는 사람보다 곧이곧대로 사실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훨씬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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