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고전소설 <장화홍련전>과 영화 <델마와 루이스> 비교 에세이

소개글

한양대 고전소설작품론 리포트로 제출하여 A+를 받은 에세이입니다.
고전소설 <장화홍련전>과 영화 <델마와 루이스>를 페미니즘적 관점에서 분석하였습니다.

목차

1. 동서고금의 ‘여성들’
2. 죽어서도 잊지 못할 원통함
3. 그녀들의 비상과 추락
4. 사회적 타살; 사회가 여성을 죽였다!

본문내용

동서고금의 ‘여성들’
고전소설에서 여성은 어떻게 취급되는가? 가부장제 인식이 지배적인 고전소설에서 대부분의 여성은 보조적이고 수동적인 역할로 등장하며, 본인의 주체적인 이야기보다는 혼인과 정절에 대한 이야기가 주 소재가 되곤 한다. 특히 고전소설에서 여성의 인권이 보장되는 경우는 찾아보기 매우 힘들다. 하지만 이렇게 여성이 정절을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로 사회적으로 낙인찍히고 인권이 무시되는 상황을 옛날 옛적의 고전소설에서만 볼 수 있을까? 시대가 많이 바뀌었다고들 하지만, 지금도 여전히 여성의 인권은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일례로, 숏폼 영상 플랫폼인 ‘틱톡’에 사우디아라비아의 소녀 ‘하딜 알하르티’가 자신의 얼굴 사진을 공유하자, 그녀의 오빠가 이를 보고 분노하여 하딜을 칼로 찔러 살해했다. 여동생을 죽인 명백한 친족 살인이었지만, 하딜의 부모가 오빠의 처벌을 원하지 않아 선처를 받게 되었다. 이것은 놀랍게도 2021년 올해에 일어난 일이다. 이와 같은 명예살인은 이슬람권에서 순결이나 정조를 잃은 여성 또는 간통한 여성들을 상대로 집안의 명예를 더럽혔다는 이유로 여전히 자행되고 있는 악습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