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점검문제 + 예시답안
- 최초 등록일
- 2021.12.29
- 최종 저작일
- 20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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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_ 점검문제 + 예시답안"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차라투스트라가 하산 도중 만난 ‘성자 노인’은 어떤 인간 유형을 상징화하는가?
2. ‘거리의 파토스’가 지니는 철학적 함의는 무엇인가?
3. 차라투스트라는 ‘신은 죽었다’고 말한다. 이 말의 의미는?
4. 차라투스트라는 벌레-원숭이-짐승-초인으로 전개되는 과정을 언급한다. 이것은 어떤 이론의 영향인가? 이 이론에 대하여 니체가 어떻게 비판하는가?
5. 차라투스트라는 초인(위버맨쉬)에 대하여 마을 사람들에게 설파한다. 그는 초인을 어떤 인간이라고 말하는가?
6. 차라투스트라는 인간을 짐승과 초인 사이를 연결하는 밧줄에 비유한다. 그 의미
는?
7. 종말인간의 8 가지 특징을 간략하게 서술하고, 이것들 중 자신에게 뜻 깊었던 것은? 그리고 그 이유는?
8.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2부 ‘타란툴라에 대하여’에서 니체는 타란툴라를 어떻게 서술하고 있으며, 이 독거미를 통해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가?
9. 차라투스트라는 줄광대의 시신을 손수 묻어주려고 한다. 그 이유는?
10. 차라투스트라는 숲 속에서 아침 태양을 맞이하며 새로운 깨달음을 얻는다. 그것은 무엇인가?
11. 숲 속에서 만난 은자노인은 차라투스트라에게 내놓은 것은 무엇인가? 그리고 그는 줄광대가 죽은 것에 대해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12. 차라투스트라는 이제 파괴자, 범죄자가 되기를 원한다고 말한다. 이 말이 함축하는 의미는?
13. 차라투스트라는 마지막에 자신의 동물인 독수리와 뱀과 재회한다. 그는 이들과 조우하며 불가능한 것을 소망한다. 그것은 무엇인가?
본문내용
1. 차라투스트라가 하산 도중 만난 ‘성자 노인’은 어떤 인간 유형을 상징화하는가?
성자 노인은 산 중턱에 거주하며 산 위와 산 아래 세계에 대해 모두 아는 인간이다. 성자 노인은 산위를 올라감으로써 자기 자신을 고독 속으로 빠뜨리려고 하지도 않고 세속적인 마을로 내려가려 하지도 않는다. 그는 거리의 파토스를 갖고 있으면서도 적당히 중간에 위치함으로써 더 자신을 순수한 공간에 위치시키려는 하지 않는다. 이런 성자 노인은 온전히 신에게 자기 삶을 헌신하고, 인간은 소외시키는 삶을 사는 독실한 종교적 인간 유형을 상징한다. 성자 노인은 신이라는 완전한 존재를 추구하고 불완전한 존재인 인간을 사랑하는 것은 자기 자신을 파멸시키는 것이라고 한다.
2. ‘거리의 파토스’가 지니는 철학적 함의는 무엇인가?
‘거리의 파토스’란 세상을 산 위, 산중턱, 산아래(마을)로 나누어 인간의 정신적 고양의 수준을 공간적인 의미로 나타낸 것이다. 차라투스트라가 사는 산 위는 정신적으로 고양된 자들이 사는 세계이고 산 아래는 그렇지 못한 어리석은 대중들이 사는 세계이다. 이는 니체의 반평등주의자적인 관점이 공간적 관념으로 표현된 것으로 위와 아래라는 높이에 따라 숭고한 삶과 천박한 삶으로 나뉘게 된다. 여기서 높고 낮음은 유용성에 의해 결정되지 않는다. 니체는 세상이 유용성에 지배되는 것을 혐오하고 정신적 고양의 수준에 따라 높이가 결정된다고 본다.
<중 략>
3. 차라투스트라는 ‘신은 죽었다’고 말한다. 이 말의 의미는?
‘신은 죽었다’는 의미는 신이 원래 존재하다가 이제 죽었다는 의미가 아니라 신은 애초부터 존재하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니체는 이 책을 쓸 당시 유럽문명이 쇠퇴, 허무주의, 권태에 빠져 병들어있다고 보았는데 원인이 기독교적 세계관에 있다고 생각했다. 기독교적 세계관은 신을 중심으로 하므로 니체는 이런 병든 문명에서 탈피하여 새로운 가치가 나와야한다고 보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