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는 한국 코미디, 개그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는 한국 코미디를 좋아했다. 예전에는 정말 재미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즘은 정말 재미가 없다. 콩트를 해도 초등학생들이나 좋아할 법한 뻔한 개그를 해서 정말 실망스럽다. 물론 초등학생을 비하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성인들도 즐길 수 있을 만한 수준 높은 개그를 보고 싶을 뿐이다. 나는 일본어를 조금 알아들을 줄 알아서 일본 만담을 가끔 찾아서 듣곤 한다. 외국이라서 내 정서에 맞지 않는 건지 남들은 웃는데 나는 모르겠다는 부분도 있었지만 재밌는 만담가들은 정말 외국인인 내가 봐도 정말 재미가 있었다. 물론 일본도 약간 억지스러운 개그를 구사하는 사람들이 있긴 하다. 하지만 엉뚱한 말을 하는 사람과 그것을 지적하는 사람이 딱 나누어져 있어서 쉴 틈 없이 재미를 준다. 한국도 개그콘서트에서 네 가지라는 프로그램을 선보여 나름 큰 히트를 쳤다. 최초의 스탠딩 개그라는 평을 받으면서 꽤 장수했던 프로그램이었는데 이런 새로운 시도가 한국 개그계에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