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에 나타난 사후세계 환상성과 무속신화의 컨버전스 양상
- 최초 등록일
- 2021.12.07
- 최종 저작일
- 20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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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웹툰 <신과 함께-저승편>에 나타난 사후세계 환상성과 무속신화 컨버전스 양상
3.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에 나타난 사후세계 환상성과 무속신화 컨버전스양상
4. 웹툰 <신과 함께-저승편>과 영화<신과 함께:죄와 벌>의 차이점
5.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무속신앙(巫俗信仰)의 콘텐츠는 무속신앙 자체를 주제로 삼는 작품과 별도 주제를 전달하기 위해 무속신앙을 활용하는 작품으로 나눌 수 있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연재한 주호민의 웹툰 <신과 함께>는 저승 편, 이승 편, 신화 편으로 나눠 무속신앙을 재현하는데 이는 무속신앙 자체를 주제로 삼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반면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은 웹툰 <신과 함께>를 영화화하였지만, 가족애와 권선징악 등을 주제로 삼고 이를 전달하기 위해 무속신앙을 활용한 작품이다. 따라서 지금부터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과 웹툰 <신과 함께>에 나타난 사후세계 환상성과 무속 신화의 컨버전스 양상을 두 작품을 비교하며 알아보고자 한다.
2. 웹툰 <신과 함께-저승편>에 나타난 난 사후세계 환상성과 무속신화 컨버전스 양상
<신과 함께>는 주호민 작가가 2010년 1월 8일부터 2012년 8월 29일까지 네이버에서 연재한 웹툰이다. 네이버 웹툰 <신과 함께-저승 편>은 저승을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서 2년이 넘도록 연재되면서 다양한 등장인물과 여러 에피소드가 나온다. 따라서 모든 인물이나 에피소드를 세세하게 설명하지 않고 주인공인 김자홍과 진기한 변호사를 중심으로 이승에서 49재를 지내는 동안 도산지옥(공덕), 화탕지옥(공덕), 한빙지옥(불효), 검수지옥(외면 죄), 발설지옥(입의 죄), 독사지옥(범죄), 거해지옥(상법) 순으로 총 7개 재판을 받고 인관문을 통과해 환생하는 과정을 순차적으로 제시하여 작품 속에서 나타난 사후세계의 환상성과 무속 신화 컨버전스 양상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① 주인공 김자홍 죽음으로 시작해 저승으로 가는 지하철 바리데기 호에서 할머니를 만나 김자홍이 빨간 내복을 선물하고 얼마 후 초군문에 도착한다. 착하게 살아온 김자홍에게 저승 최고의 변호능력을 가진 진기한 변호사가 조력자로 붙는다.
참고 자료
주호민, 신과 함께-저승편 上.中.下, 애니북스, 2012
강미선, 「웹툰에 나타난 신화적 상상력 – 웹툰<신과 함께>를 중심으로」, 디지털콘텐즈와 문화정책 5, 가톨릭대학교 문화비즈니스연구소, 2011, 89~115쪽.
장은진, 「한국 대중문화 속에 나타난 사후세계의 환상성 웹툰<신과 함께-저승편>을 중심으로 」, 영상문화콘텐츠연구 11, 동국대학교 영상문화콘텐츠연구원, 2016, 255~273쪽.
조혜정, 「영화<신화 함께>의 저승 이미지 연구」, 한민족문화연구 67.0, 한민족문화확회, 2019, 245~277쪽.
주민재, 「매체 전환과 스토리텔링의 관계 고찰-웹툰 <신과 함께> 와 영화 <신과 함께>의 비교 분석을 중심으로」, 한국문예비평연구 61.0, 한국현대문예비평학회, 2019, 161~189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