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과 바다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21.11.21
- 최종 저작일
- 20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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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를 읽고 솔직하게 적어내린 감상문입니다.
책을 읽으며 감명깊었던 문장들을 필사하였고 간단한 줄거리와 함께
느끼고 생각한 부분들을 주로 적었습니다.
읽고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노인과 바다’.
유명한 이름이다. 초등학교 때부터 들었던 것 같고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언젠가 한번은 읽어야 한다고 생각했던 책이다.
그러나 그 명성이 워낙 짙었던 까닭에 선뜻 읽지 못했다.
사라질까 말까하는 것은 잡아야하지만, 선명하고 커다란 것은 늘 곁에 있었기 때문에 손이 가질 않는다.
노인과 바다라는 제목이 끌리지 않았던 것도 같다.
데미안이나 인간실격 같은 책은 뭔가 읽어야만 할 것 같은 느낌을 주었다면 노인과 바다는 너무도 일반적이고 고리타분해서 흥미를 주지 않았다.
그러나 나이가 들고 시간이 흐르면서 나는 노인과 바다라는 이름이 주는 황량함에 더 이끌리고 말았다.
나와 같은 이유로 혹은 비슷한 이유로 책을 읽지 않고 있는 이들에게는 읽어도 좋다고 말하고 싶다. 그리 길지도 않은 분량, 단편소설이고 조금의 여유만 있다면 한 호흡에 읽힐 수 있는 그런 책이기 때문이다.
책도 그렇지만, 음악이나 예술, 대부분의 명작이라 일컬어지는 것들을 접하다 보면 의외로 화려하거나 걸출한 느낌은 아니다.
호흡이 느리고, 잔잔하며, 때로는 따분하고 지루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