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멸감>에 대한 독서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21.10.30
- 최종 저작일
- 20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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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모멸감>(김찬호 지음, 문학과지성사, 2014)에 대한 독서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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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전을 찾아보면 ‘모멸’은 ‘업신여기고 얕잡아 봄’이라는 명사이고, ‘모멸감’은 그런 ‘모멸스러운 느낌’이라고 한다. 책 <모멸감>은 한국사회에 퍼져 있는 모멸감을 다뤘다. 사람에겐 다채로운 감정의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는데, 여기서 모멸감은 분노의 또 다른 표출 형태다.
성격이 급한 한국 사람들은 쉽게 분노하는데, 여기에는 작은 일에도 자존심 상하고 모멸감을 느끼는 태도가 한 몫하고 있다고 하겠다.
최근 들어 급격히 늘고 있는 ‘묻지마 폭력’은 작은 일에 화를 내는 모습에서 비롯된 것인데, 여기에는 줄어든 자존감, 쉽게 느끼는 모멸감이 자리하고 있을 것이다.
현대 한국 사회에서 ‘모멸감’이라는 감정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이 감정이 분노로 이어지고, 분노가 폭발하면 큰 사회문제를 일으킬 정도로 한국사람들의 마음이 메마르고 거칠어졌기 때문이다.
그동안 우리 한국 사람과 한국 사회에 대한 안팎의 평가는 ‘화끈함’이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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