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 서평
- 최초 등록일
- 2021.10.22
- 최종 저작일
- 20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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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오선생님으로 불리는 '나가 이 책의 주인공이다.
오선생은 20평짜리에 세를 들어 사는 동안 주변의 가난한 이웃이 보여주는 '선생 댁'에 대한 지나친 관심이 부담스러웠다. 선생이라고 해서 돈이 많은 것도 아니지만 가난한 이웃들에게는 선생이라는 단어 하나만으로도 우러러 보는 대상이 되어버리게 된 것이다. 그리고 그 동경 때문에 아들이 아이들에게 못된 짓을 시키는 것을 보고 걱정이 되어서 무리를 해서라도 성남의 고급 주택가의 20평짜리 집을 사게 되었다. 오선생은 세를 내었고 그때 만난 인연이 권씨다.
권씨 또한 광주 대단지에 20평짜리 입주권을 샀지만 땅값, 세금을 보름 안에 해결하라는 말도 안되는 통지서 때문에 힘에 부쳐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주변에 사람들도 같은 처지였는데 집단적인 봉기가 일어났다. 그러고 나서 자신은 생각도 나지 않지만 차위에 올라가있고 나무 몽둥이를 들고 있는 모습들이 찍히게 되면서 주동자로 몰려 징역살이를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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