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서평 세계사를 바꾼 10가지 감염병을 읽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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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단계적 일상회복, 이른바 위드 코로나 논쟁이 뜨겁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한편으로 계속되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자영업자와 일용직 노동자들의 삶의 터전을 뿌리까지 흔들고 시민들의 피로감도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외국 상황을 보면 높은 접종률을 달성하면서 일상회복을 추구했던 국가들도 유행 추이와 국민들의 공감대에 따라 서로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 영국은 사망자가 매일 100명 이상 발생하고 있으나 지난겨울에 비해 사망자가 90% 이상 감소하면서 방역 완화를 유지하고 있다.

싱가포르도 점진적으로 거리두기를 완화했지만 9월 중순 이후 확진자가 하루 1000명 이상으로 급증하면서 다시금 거리두기를 강화하는 쪽으로 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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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감염병이라는 것은 인류를 오랜전부터 그리고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괴롭히고 또한 역설적으로 의료기술의 발전을 견인하는 핵심요소로 작용하기도 하였다.

감염병의 사전적 의미는  세균, 스피로헤타, 리케차, 바이러스, 진균, 기생충과 같은 여러 병원체에 의해 감염되어 발병하는 질환이다. 병원체에 의한 감염은 음식의 섭취, 호흡에 의한 병원체의 흡입, 다른 사람과의 접촉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발생한다

참고 자료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감염병 극복 전략
서울경제신문 ㅣ 중세 경제구조 바꾼 페스트, 코로나, 4차 산업혁명 가속화 계기로
재미있는 미생물과 감염병 이야기 ㅣ 가나출판사 ㅣ 천명선 저, 박재현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