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정 <시의 이해> 6장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21.08.07
- 최종 저작일
- 20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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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시의 언어를 사용하고 드러내는 방식은 다양하다. 박목월의 「청노루」에서처럼 파격적인 생략과 문법 파괴를 통한 시적 허용으로도, 고전적인 어구의 사용 등에 기반한 시어법을 통해서도 나타난다. 물론 윌리엄 워즈워스처럼 이러한 시어법을 비판하고 일상의 언어를 시 속으로 들여오자는 사람들도 있다. 황동규는 「즐거운 편지」는 일상어를 아름답게 재탄생시킨 좋은 예다. 해가 지고 바람이 불고, 눈이 그치고 꽃이 피어나는 일상적인 변화는 이 시를 통해 사랑과 그리움의 과정으로 전환되었다. 사소하게 취급되는 요소가 시적 맥락을 부여받아 서정적으로 아름다워진 것이다. 영국의 비평가 I. A. 리차즈 역시 일상어와 시어의 구분을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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