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빅쇼트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21.07.31
- 최종 저작일
- 20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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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본문내용
몇 년 전 삼성증권의 배당 오류 사태가 사회적 이슈가 되었다. 삼성증권에서 배당 담당 직원의 실수로 직원에게 주어야 할 배당금을 주식으로 지급한 것이다.
이날 실수로 직원들에게 배당된 주식 총액은 112조 원에 달하는데 이 중 일부를 직원들이 매도하면서 주가는 크게 출렁였다.
이 사건은 삼성증권의 신뢰도에 치명타를 입혔고 주식을 매도한 직원들의 징계 및 형사처벌까지도 받게 되었다.
직원도 사람인지라 실수로 배당할 수 있고 자신에게 배당된 주식을 팔 수도 있는데(저가에 다시 재매수하여 채워 넣을 생각으로 매도한 것으로 추측됨) 왜 이 사건이 그렇게도 사회적으로 이슈화된 것일까?
이 사건의 이면에 있는 문제는 과연 증권사가 보유하지도 않은 주식을 배당·매매할 수 있는지 문제와 공정해야 할 증권사 직원들이 주가 하락을 예상하여 주식을 파는 행위(일종의 공매도)를 했다는 도덕적 해이(moral hazard)의 문제이다. 증권사가 실제 주식을 보유하지 않고도 이를 배당 또는 매매할 수 있다면 증권사에서는 임의로 주가를 조작할 가능성이 커진다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가 되는 것이다. 만약 포커판에서 각각 100만 원의 현금을 가지고 도박을 하는데 그중 한 명만 가상의 돈 1억 원을 현금처럼 사용하면서 베팅을 할 수 있게 해 준다면 그 게임은 공정하게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