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신
- 최초 등록일
- 2021.07.30
- 최종 저작일
- 20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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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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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 책을 폈을 때 그레고르의 모습을 금방 알아 볼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다른 작가들 같았으면 흉측한 해충을 설명하느라 한참을 틀었을 것이다.
곧바로 해충을 연상하고 뒤집혀진 모습과 가느다란 다리, 바둥거리며 뒤집으려는 모습이 한 마리의 무당벌레를 연상하게 했다.
무당벌레는 번식이 좋아서 채소나, 꽃 가지나, 창문에 한꺼번에 붙어서 기어다니고 폴짝거리며 날아다녀서 성가시게 했었다.
그런 벌레로 그레고르가 변신을 했다. 가정부는 쇠똥구리라고 했다.
변신을 하고 보니 그동안 몰랐던 사실도 알게 되고 자신과 부모님, 누이동생의 입장과 생각까지도 낱낱이 알게 되었지만 다시 돌아갈 기미는 없다.
끔찍하다. 이런 발상을 하고 글을 쓴 카프카는 위대하다.
읽어도 읽어도 재미있고 뭔가를 생각게 해 준다.
벌레가 된 그레고르보다도 그레고르가 인간이었을 때 살았던 바쁜 나날들과 쫒기듯이 돈을 벌어서 먹고 살았던 상황에서 우리도 크게 벗어나지 못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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