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에서 드러나는 문화적 속성과 개인의 배제 구조 - 용서와 구원을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21.06.23
- 최종 저작일
- 20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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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독교에서 드러나는 문화적 속성과 개인의 배제 구조 - 용서와 구원을 중심으로"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머리말
2. <밀양>과 『벌레 이야기』에 나타난 문화의 부정적 측면
3. 두 작품을 통해 본 현실
4. 맺음말
본문내용
기독교와 같은 계시종교는 사람들에게 교리를 가르쳐 교화시키고 그들이 공동체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그 교리는 성경과 구전의 형태로 사람들에게 접근하며 교인은 그것들을 학습하고 자신의 가치관으로 받아들임으로써 공동체에 동화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성경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개념인 ‘구원’과 ‘용서’도 사람들에게 교리를 가르쳐 교화시키는 문화적 현상의 하나로 해석할 수 있을 것 같다. 문화는 공동체 내의 학습에 의한 생활양식이고 구성원들이 공유하는 관습이다. 개인이 집단과 사회 속에서 이해하고 익숙해지는 과정을 통해 그 문화의 일부가 되어가므로 개인은 문화로서의 종교를 학습하고 그에 영향을 받는다고 할 수 있다. 이처럼 종교를 문화의 하위개념으로 보고, 종교를 인간의 경험에서 비롯된 현상으로서 일종의 문화라는 관점으로 접근하였다.
이청준의 『벌레 이야기』와 이창동의 <밀양>에서 계시종교의 주요한 두 개념을 인물이 자신의 삶에서 어떻게 경험하고 있느냐에 중점을 두었다. 언어가 어떻게 보면 사회를 규정하고 세계관을 반영하는 스펙트럼인데, 작품에서 다뤄지는 용어 안에 규정된 의미에 대해서 의문을 품게 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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