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서평 알렉스 룽구의 의미있는 삶을 위하여를 읽고 나서
- 최초 등록일
- 2021.06.15
- 최종 저작일
- 20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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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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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요즘 꽤 유행하는 말이 있다 <노오오오오력>이라는 말이다. 기성 세대들이 젊은 세대들이 사는 것이 힘들다고 하면, 젊어서 고생은 사서 한다는 이른바 젊은 세대들이 듣기에는 꼰대 같은 말을 기성세대들이 밥먹듯이 하는 것을 비꼬는 말이다.
이처럼 삶에 있어서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연령 별로, 성별로 또 다른 기준으로 아니 어쩌면 우리 개개인 모두가 다 다른 기준을 갖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그럼에도 확실한 것은 우리 모두 의미 있는 삶을 추구한다는 것이다.
산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상당히 많은 철학자들이 동서고금(東西古今)을 떠나 계속해 온 고민이다. 산다는 것은 무엇이며 의미 있는 삶이란 무엇일까
정치적으로는 많은 호불호가 있지만 작가로서는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유시민 작가는 자신의 저서 어떻게 살 것인가에서 아래와 같은 언급을 하였다.
<의미를 모르는 삶은 아무리 화려해도 비천하고 허무하다. 스스로 뚜렷한 가치와 의미를 부여하며 살 줄 알아야 한다. 삶은 불안하고 외로운 것이며 우리는 점점 늙고 병 들어간다.
나를 위해 존재하는 타인은 없으며, 위험은 상시 존재한다. 삶의 의미가 무엇인지 분명하게 아는 사람은 위와 같은 것들을 스스로 극복하고 치유할 수 있으나 자기의 삶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치열하게 고민해 보지 않은 사람은 타인의 위로가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열심히 살고 누구 못지않게 노력하고 있는데, 공허하게 느껴질 때가 있을 것이다.
내가 내 삶의 주인이면 좀 더 의식을 높여 외적/내적 실패 사이클에서 벗어나 의미 있고 진정한 삶을 살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할 것이다.
저자 알렉스 룽구는 이 질문에 답을 얻겠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배움과 경험, 관조와 성찰의 길에 들어섰다. 가벼운 자기계발을 넘어 철학, 심리학, 의식성장, 존재론, 형이상학, 영성, 역사, 인문학, 과학을 익혔고, 배운 것들을 직접 자신의 삶에 적용하고 내적 관찰을 통해 자신만의 이론과 깨달음을 하나씩 축적해 나갔다.
참고 자료
어떻게 살 것인가 ㅣ 유시민 저 ㅣ 생각의 길 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