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219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들의 순종 (출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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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단체에서나 지혜로운 사람과 총명한 사람은 눈에 띄기 마련입니다. 왜냐하면 어려운 일이나 힘든 일들을 효율적으로 잘 처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의 일생에서 필요한 것 중의 하나는 바로 지혜와 총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어려운 위기를 당했거나, 중대한 직책이나 임무를 맡았을 때는 더욱 지혜와 총명이 필요합니다.

지혜와 총명이 참 중요하지만, 사람의 지혜만으로는 감당해 낼 수 없는 일들도 있습니다. 그것은 곧 하나님께로부터 부여받은 사명을 감당하는 일입니다. 물론 하나님의 사명을 수행하는 데에 인간적인 지혜도 필요합니다. 그런데 그보다 먼저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분별하고 실천할 줄 아는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동일한 맥락입니다만, 출애굽기 35장에서 40장까지 계속 반복되어지는 주제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과 실천입니다. 성막 건축을 위해 부름 받았던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일을 하는 지혜를 부여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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