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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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기 전에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 제목만 봤을 때에는 이 영화가 어떤 장르의 영화인지 어떤 내용의 영화인지 짐작할 수 없었다. 그래서 인터넷 검색을 통해 어떤 내용의 영화인지 먼저 알아봤다. 검색 결과 영국에게 식민 지배를 받고 있는 아일랜드 사람들이 영국군에 대한 저항을 해서 평화협정을 맺고 그 후에 아일랜드 내부에서 일어나는 분열을 이야기 하는 영화라는 정보를 알게 됐다. 나는 아일랜드가 영국의 식민 지배를 받았다는 사실도 이 영화를 통해 처음 알게 되었다. 왜 나는 항상 외국의 식민 지배와 관련된 영화나 다큐멘터리를 보면 우리나라가 일본에게 받았었던 식민지배와 연관 짓게 될까? 라는 생각에 고통을 주는 사람들의 기억은 금방 지워지지만 고통을 받는 사람 받았던 사람들의 기억에는 오랜 시간 남아있는 것 같다. 내가 식민 지배 받았을 당시 살지는 않았지만 사진으로 보고 배운 것만으로도 식민 지배를 받았던 당시에 국민들이 받았던 고통이 어느 정도였는지 생각만 해도 상상 이상의 고통 이였을 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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